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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중국 PMI 서프라이즈에 큰 의미 부여하지 말아야

ㅇ중국 3워 통계국 PMI와 차이신 PMI는 예상치와 50을 모두 상회

- PMI 차트만 보면 V자 반등

- 다만 중국 통계국에서 설명했듯 매크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의 PMI 급반등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무리

- PMI 특성상 최악이었던 전달 상황과 비교한 변화일 뿐, 경제의 절대 수준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귀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

 

ㅇ통계국 제조업 PMI는 35.7 -> 52 로 급반등(예상치 44.8)

- 세부항목을 보면, 생산지수(27.8->54.1), 신규주문지수(29.3->52)

- 무역 선행지표인 신규수출주문지수와 수입지수도 반등

- 재고지수, 고용지수도 회복, 새송시간지수도 상승 -> 봉쇄가 풀리며 근로자들이 일터로 복귀, 물류가 다시 흐르기 시작했음을 의미

- 반면 생상자물가에 선행성을 갖는 원재료가격지수와 출하가격 지수는 더 하락, 제조업내 디플레이션 압력이 커졌음을 보여줌

* 유가하락 등을 반영하며 원재료가격지수는 51.4->45.5로 하락, 출하가격지수도 44.3->43.8로 하락

 

ㅇ 비제조업(서비스업+건설업)PMI도 전달 29.6에서 52.3으로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 크게 상회

- 건설업 PMI는 28.5 포인트 상승, 서비스업 PMI는 21.7 포인트 상승

- 건설업보다 서브시업 PMI의 반등폭이 적은 것은 위축된 소비심리가 완전히 풀리지 않았음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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