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미국 의회의 2조 달러도 미국 GDP의 10%에 해당
- 공화당 패키지안은 1인당 천달러 현금 지급. 민주당 안은 1인당 1500달러
ㅇ독일 정부도 GDP의 10%에 달하는 재정정책 결정
ㅇ이러한 재정 지원의 결과는?
- 전형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킬 수 있음(만약에 인플레가 안 일어난다면.. 그것은 진짜 문제. 일본과 같은 현상 예상)
-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조치가 금값을 압박했던 펀딩 스트레스를 완화 예상
-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글로벌 헤드인 제프 커리는 "금융위기 이후(08/11) 발생한 화폐가치 훼손(debasement) 우려로 이어질 것"
- 24일 금 선물은 정규장에서 6% 오른 1660.8달러 기록
- TIPS(물가연동국채)도 선호. 다만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가격 변동폭이 더 클 것
- 24일 장단기 명목 국채 수익률이 비교적 큰 폭 오른 가운데, 10년 TIPS 수익률은 12bps 하락. 기대인플레이션이 15bps 올랐기 때문
ㅇ제로금리는 언제까지?
- 15일 긴급회의 성명서에서 - 경제가 최근의 이벤트들을 극복하고 완전고용 및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궤도에 올랐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제로금리를 지속 유지
- 미국 OIS(Overnigh Index Swap)커브를 보면, 10년 뒤에도 제로금리 탈출이 요원하다는 시각이 가격에 반영되어 있음
- OIS 10년물 금리도 0.5%에 미치지 못함. 작년 말만 해도 1.6% 상회. ois 5년물 금리는 0.29%에 불과, 5년 안에는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거의 확신에 가까운 프라이싱. 일본 수준의 인플레이션만 유지되더라도 실질금리는 계속 마이너스로 유지
* OIS 시장은 익일물 연방기금금리를 인덱스로 따르는 변동금리와 약정 시점에 설정하는 고정금리를 교환하는 이자율 스와프 시장
ㅇ화폐 발행량과 동일시할 수 있는 연준의 총자산(총부채) 역사적 전고점 뚫고 우상향 중
- 뉴욕 연준은 이번 주에는 매일 국채 750억 달러, MBS 500억 달러 매입 공표
- 단 일주일 만에 연준 대차대조표가 무려 6250억 달러 증가한다는 의미
ㅇ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이 가능할까?
- 이것만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
- 프리드먼 교수가 언급했듯이 물가의 수준은 일시적으로 상승할 것. 코로나 19로 인한 생산/물류 차질로 상스폭이 더 커질 수도.
- 그러나 공급/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다면 과거의 디스인플레이션적인 수급 균형도 회복될 것이기 때문
- 공급능력이 유의한 정도로 파괴된다면 인플레이션이 가능할 수도. 그러나 공급능력이 파괴되면 소득도 낮아질 것이고 그에 따라 수요 역시 유의미한 정도로 파괴될 것이기에 인플레이션이 나오기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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