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기초
배당은 이사회 결정으로 주주들에게 기업의 이익을 나눠주는 것을 말함
일반적으로, 보통주 주주들은 배당락일(ex-dividend date) 전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을 받을 수 있음
배당은 주로 현금으로 주어지나, 주식 또는 다른 자산일 수도 있음. 기업뿐만 아니라 공모펀드, ETF 또한 배당을 지급함
배당은 보통 기업의 순이익(net profits)에서 비롯. 주주에게 기업 자본에 대한 투자의 보상으로써 주어짐.
순이익의 대부분은 이익잉여(retained earnings)로 남아, 추가적인 기업활동으로 사용될 수 있음.
때때로 기업들은 적절한 이익을 내고 있지 않을때도 배당을 줌. 이는 정기적인 배당 지급에 대한 그들의 트랙 레코드를 지키고자함임.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월/분기/연간 등 규치적인 주기로 배당을 지급함. 그러나 정기 배당에 개별적으로 또는 추가적으로 special dividends 또한 지급함.
크고, 예측 가능한 이익을 발생시키는 기업들일 수록 더 좋은 배당지급을 할 가능성이 높음. Basic materials, oil and gas, banks and financial, healthcare and pharmaceuticals, utilities가 배당을 많이주는 섹터
MLP(master limited partnerships), REIT(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도 배당 많이 줌.
배당 관련 주요일
- 공시일(announcement date)
- 배당락일(ex-dividend date):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만료되는 날. 이 전날까지 주식을 매수/보유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음
- Record date:
- Payment date: 배당지급일
주가에 대한 배당의 영향
보통 배당에 대한 공시 이후 상승하고, 배당락일 이후 하락하는 경향
예를 들어, 50달러 이던 주가가 2달러 배당 공시에 52달러로 상승하고, 53달러이던 주가가 배당락일 이후 51달러로 하락
배당 지급 이유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에 대한 보답. 또한 주주들에게도 선호됨. 많은 나라들에서 배당을 통한 수익은 면세임. 단기적인 차익을 원하는 트레이더들 또한 즉각적인 세금 면제 이득이기 때문에 배당 지급을 선호함.
높은 배당 선언은 해당 기업이 잘하고 있으며 좋은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 그러나 또한 해당 기업이 장래에 더 나은 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적합한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또한 내포함.
오랜 배당 지급에 대한 히스토리를 갖고 잇는 기업이 배당액을 줄이거나 없앤다면, 이것은 투자자들에게 해당 기업이 문제에 처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음. 2017년 11월 13일 GE가 배당액을 50% 삭감을 공시하자, 주가는 6 퍼센트 넘게 하락했음.
펀드 배당
기업의 배당과 펀드에서 주는 배당은 다름. 펀드는 NAV(net asset value)의 원칙 아래에 운영되는데,(NAV는 펀드의 홀딩 또는 트래킹하는 자산의 가치에 대한 valuation을 반영함). 펀드는 어떠한 내재적 이익도 가지지 않으므로, NAV에서 배당이 비롯됨
정기적이고 높은 주기의 배당지급을 해당 펀드의 뛰어난 운영에서 비롯되었다고 착각해서는 안됨. 채권 보유에 따른 월 이자 발생, 주식 보유에 따른 배당 수익 등이 펀드의 배당 지급의 원천이며, 이에 따라 펀드의 배당지급은 NAV의 감소를 가져옴
배당은 주가랑 무관한가?
경제학자 Merton Miller와 Franco Modigliani는 기업의 배당 정책과 주가 또는 자본 비용(cost of capital)은 무관하다고 주장함. 이론적으로 주주는 기업의 배당 정책과 무관할 수 있음. 배당금으로 주식을 추가 매수하거나, 배당이 없다면 주식을 매도하고 그 돈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현실에서는 주주는 배당금을 활용해 다른 더 높은 이익을 주는 투자를 할 수 있기도 하고, 소비를 할 수도 있음. 추가적으로 세금, 매매비용, indivisible shares는 상당한 효용임.